작년에는 화분 한개에다 토마토 묘종을 2개 심어 봤다
작을때는 몰랐는데 좀 자라다보니 화분 한개에 하나씩 심어야 되는것을 알게 되었다 ~^^
토마토가 작기는 했지만 맛은 시중에서 사다 먹는것 하고는 맛이 다르고 맛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빈화분이 있기에 3개를 심어보았다
방울 토마토 1개 큰토마토 묘종 2개
손바닥 길이 만한것 300원씩 3개 900원 주고 사와서 심었는데
어느새 많이 자랐고 열매도 열려서 폰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요즘 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참 편리한 세상이 되어 너무 좋은것같다
농촌의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이 생각이 난다
농사 짓기가 힘은 들어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밭을 둘러보는데
파란싹들이 쏙쏙 올라오고 날마다 아침이면 더 자라있는 모습을 볼때 기쁨을 맛본다고
아침이면 그 기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신말씀을
토마토를 키우면서 좀 알것같다
우리의 삶도 힘든 가운데 살아 간다해도 어느 한쪽에 순간 순간 기쁨을 주는 그 어느부분이 있기에
그 어려움들을 이기고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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